2016 앳스타일 (@star1) 5월호 세븐틴 민규

 

세븐틴, 오늘도 ‘예쁘다’

 

세븐틴이 아직도 17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여길 주목하시길. ‘13명이 세 개의 유닛으로 하나의 팀이 된다(13+3+1=17)’는 의미가 담긴 결과물이 바로 17이란 숫자다. 힙합, 보컬, 퍼포먼스 세 유닛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 아이돌’이란 독특한 정체성을 자랑하는 이들. 치열한 제작 과정 안에 숨은 세븐틴의 치열한 청춘 엿보기. 

 

공백기 동안 멤버들끼리 서로 칭찬해주고 싶었던 건. 불만은 없어요?

민규 우지 형이요. 정말 앨범 작업을 열심히 해주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평소에 얘기를 많이 나눠요. 불만이 생기면 바로바로 풀어서, 진짜 말할 게 없는 것 같아요. 

 

멤버 중에서 가장 수다쟁이는 누구예요? 
민규 승관이요. 근데 쟤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말이 많은데, 자기 일 할 때는 말이 없어요. 연습실에서는 다들 말이 없는 편이고요. 

 

‘내 친구의 섬은 어디인가’, 그리고 MBC MUSIC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13소년 표류기’를 찍었어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민규 ‘어느 멋진 날’에서 생닭으로 치킨 만든 걸 잊을 수가 없어요. 맛은 있었는데, 그냥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싶은 거예요. 치킨은 시켜 먹는 게 맛있습니다. 

 

나 빼고 다른 멤버들이 모두 여자라면 누굴 선택할 거예요? 
민규 디에잇이요. 마음이 잘 맞아요. 동갑이어서 도겸이도 똑같이 친한데, 여자라고 생각하니까 디에잇이 잘 맞을 것 같아요. 

디에잇 민규. 할 줄 아는 게 많고 마음도 맞아요. 키도 크고요. 

 

지금 세븐틴은 유닛이 정해져 있잖아요. 그런데 세븐틴 내에서 ‘프로듀스 13’을 개최한다! 가장 유닛해보고 싶은 그룹을 만들어볼까요? 
민규 도겸이랑 디에잇! 97라인인데요. 스무 살에 걸맞게 신나는 무대를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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