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이컷 (HIGH CUT) VOL.208 with 다이나핏 (DYNAFIT) 세븐틴 민규

'민주부'로 불릴 만큼 살림꾼이더라고요.

민규 솔직히 숙소에서 살림할 건 별로 없는데, 제가 워낙 꾸미고 청소하고 인테리어하고 그런 거에 관심이 많아서 찾아서 하는 편이에요. 나중에 숙소를 나오게 되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엄청 신경 쓰고 살 것 같아요.

 

사랑받는 남편이 되겠네요.

민규 저, 진짜 요리 열심히 해주려고요. (웃음) 지금도 숙소에서 원가 만들어 먹는다 싶으면 제가 다 하거든요.

 

가장 반응이 좋았던 요리는?

민규 흠⋯ 얼마 전에 카르보나라 파스타 같은 것도 해주긴 했는데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라면이에요.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멤버들한테 선언했거든요. "맨날 방송에서 민주부, 민주부라고 하는데 제일 맛있는 요리가 뭐냐고 물으면 솔직히 라면밖에 없지 않냐. 먹고 싶은 다른 걸 말해라. 내가 다 해주겠다."

요리 고수로서 치트키 하나만 알려준다면?

민규 백종원 선생님께서 저한테 해주신 말씀이 있어요. "요리는 간을 맞출 수 있으면 80%는 성공이다." 이 말, 되게 멋있지 않나요?

 

세븐틴에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죠.

민규 원래 데뷔 초만 해도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거든요? 요즘 들어서 멤버들이 부쩍 멋있어지더라고요.

 

위기감이 드나요?

민규 아, 그 정도까진 아니고요. 하하하하. 그냥 좀 겸손해 보이고 싶었어요. 그래도 아직까진 제가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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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 (cr: @Leechae_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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