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앳스타일 (@star1) 8월호 세븐틴 민규

 

데뷔 4년 차 세븐틴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가요계 톱 아이돌로 안착했다. 무한대의 유닛을 만들어 낼 수 있는 13명이라는 압도적 멤버 수와 자체제작돌이라는 타이틀은 이들만이 가지는 확실한 무기다. ‘만세’, ‘아주 NICE’로 상쾌함 터지는 청량돌이라는 수식어를 얻더니, 지난 해에는 ‘2017 세븐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유닛으로 색다른 느낌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 변곡점을 그려냈다. 이만하면 세븐틴의 스펙트럼을 확실히 보여줬다 싶다. 세븐틴은 휴업 상태에 들어갔던 청량돌을 다시 한 번 꺼내 들었다. “원조 청량돌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니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 

 

 

공백기는 어떻게 보냈나. 

민규 5개월 정도의 공백기가 있었는데 모두 개인 스케줄이 많았던 터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각 개인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렸지 않았나 싶어요.

 

5월 ‘WE MAKE YOU’ 앨범으로 일본에 정식 데뷔했다. 

민규 팬미팅이나 콘서트 등 일본 팬들과 소통이 꾸준히 있었어요. 앨범 이름처럼 ‘여러분이 우리를 만들어주셨다’는 생각이 커 보답하는 마음으로 2주간 기분 좋게 활동했어요. 앞으로 더 잘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고요. 

 

콘서트와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려 보자면. 

민규 컴백과 콘서트 준비가 겹쳐서 시간적으로도 빠듯했어요. 낮에는 콘서트 연습을 하고, 저녁 11시부터는 앨범 준비를 하고 새벽에 끝나는 식이었어요.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는 것 자체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섯번 째 미니 앨범 ‘you make my day’으로 컴백했다. 어떤 스타일의 앨범인가. 

민규 전체적으로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에요. 여름에 듣기 좋을 노래들로 구성돼 있어요. 

 

리더즈, 부석순 등 다양한 유닛을 선보였다. ‘이 조합으로 유닛을 해보면 재밌겠다’ 싶은 게 있을까. 

민규 95년생 형 라인, 96년생 형 라인, 97라인, 그리고 98~99년생 동생 라인 식으로 나이에 맞춰 유닛을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팀을 위해 이것만큼은 노력하고, 지켜야 하는 게 있나. 

민규 배려와 이해요. 그런 것이 잘 되고 있어 당당히 팀워크가 좋다고 말할 수 있어요. 

 

퍼포먼스부터 음악, 예능까지 두루두루 다 해봤다. 아직도 욕심나고 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나. 

민규 승관이처럼 재치있는 멤버들이 다양한 예능 촬영을 하고 있어요. 한 사람씩만 방송에 나와도 세븐틴으로 13번 얼굴을 비추잖아요. 이렇게 각각의 멤버들이 앞으로도 많이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세븐틴으로서 세워둔 목표는 성취한 것 같나. 

민규 항상 무언가를 할 때, ‘이만큼 왔다’가 아니라 ‘이제 또 시작이다’ 는 생각이 들어요. 계속 시작점인 것 같아요. 모든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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